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풍성한 한가위의 정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왼쪽으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정명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구본환)

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한숙희 인천광역자활센터 센터장, 배용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추석 명절 주변 이웃과 풍성한 한가위 나눔의 의미를 더함과 동시에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기 위해 특별히 지역 농산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기획되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와 협력을 통해 농산물을 수급하고, 인천광역시자활센터를 통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사장은 “지역의 대표 기관들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소외되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천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은 “도움 받는 분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 농산물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더욱 풍성한 나눔이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인천공항공사가 인천의 대표적인 나눔 기업으로 비상하길 응원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공사가 소재한 인천지역의 니즈와 주요 관심사를 적극 반영하여 지역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3년간 지원하고 있는 지역학교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과 인천공항 스칼라십 장학금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공모사업, 인천시 체육발전기금 후원 등 상생협력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육성을 위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