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 장애인공단 이사장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신지애 선수와 포즈를 취하고있다.

공단은 신규 미션으로 ‘공공 및 민간부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의 고용을 돕는다’로 정해 중증, 여성, 고령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집중하기로 했다. 새로운 비전으로는 노동부 3차 5개년 계획과 이사장 임기 중 경영목표와 연계해 ‘2012년 까지 장애인의무고용 2% 달성을 선도하는 기관’을 내세웠다.

선포식에 이은 2부 행사에서는 지난 4월부터 공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골퍼 신지애(20, 하이마트) 선수의 그간 활동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공단 측에서는 선물과 공단직원들의 응원이 담긴 메시지 보드를 전달했다.

신지애 선수는 선포식에서 “장애인을 위해서도 경기 때마다 만나는 분들께 ‘장애인이 이 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장애인 고용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라는 말 한마디라도 해보려고 한다”며 자신의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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