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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세대 역량 활용해 다문화아동 학습·성장 지원 돕는다50+다문화학습지원단 운영과 다문화아동 지원 분야 일·활동모델 발굴 협력
박찬균 | 승인 2019.09.06 08:47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세대의 앙코르커리어를 위한 일·활동 모델 발굴과 다문화아동의 성장지원에 나선다.

지난 2005년~2008년 국제결혼 비중이 높았던 시기에 입국한 결혼이민자 자녀들이 최근 성장해 본격적인 학령기(7~12세)에 진입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사회적 교육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해당 분야 전문성을 지닌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와 손잡고 50+세대의 역량을 활용해 다문화아동 교육지원에 앞장선다.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는 문화 상대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다문화 교육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문화가정과 자녀들에 대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2011년 설립됐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아동학습 분야의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50+세대가 다문화아동의 기초학력 지도와 정서적 지원을 돕는 ‘50+다문화학습지원단’ 활동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50+다문화학습지원단’은 50+세대의 역량을 활용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1~3학년)들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등 주요 교과목의 학습지도와 정서적 멘토링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난 6월에 열린 ‘50더하기포럼’에서 다문화 아동학습지원을 위한 50+세대의 사회공헌 방안으로 논의된 활동 모델을 구체화시켜 추진됐다.

재단은 정교사 또는 한국어교육 자격증을 보유한 50+다문화학습지원단 25명을 선발해 이달 2일부터 서울 서남권 지역 7개교 50여 명의 다문화아동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상호 협력하여 ‘50+다문화학습지원단’ 활동을 더욱 활발히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향후 양 기관은 다문화 분야에서 50+일·활동 모델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조성, 더 많은 50+전문인력의 유입과 사회공헌형 일자리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학령기에 접어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많아짐에 따라 그들을 위한 사회적 차원의 성장지원이 필요하다”며, “지혜와 경험을 갖춘 50+세대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문화아동에게 시의적절한 학습지도와 건강한 정서적 지원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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