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노인복지관은 지난 6일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의 지원사업인 “소통팔달 투게더”의 중간평가회를 실시했다.

“소통팔달 투게더”는 1-3세대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며, 지역 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날 중간평가회를 통해 그동안 진행된 활동에 대하여 건의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향후 만족도 높은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팔달노인복지관 윤학수 관장은 “소통팔달 투게더는 지난 소통팔달 시네마와 달리 오로지 세대 간의 공감을 통해 이루어지는 활동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더욱 참여 어르신과 학생들과의 교감이 중요한 활동인데 지난 활동들을 되돌아보니 그 교감이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이를 더욱 알릴 수 있고,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남은 일정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통팔달 투게더”는 11월까지 조별활동 및 나들이, 사진전, 사진공모전 등을 통해 1-3세대 간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진공모전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서의 노인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소통팔달 투게더”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의 지원 사업으로 10월 말까지 공유활동(의견나눔), 외부활동(지역탐방), 나들이 등을 통해 1·3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문화격차를 줄이고 상호 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