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5일 ‘경기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19 장애인복지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의 공동 주관으로 도내 장애인복지 종사자, 당사자 가족, 관련 분야 실무자 등 160여명이 참석하여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지원을 위한 정책 동향과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오유정 연구관(국립특수교육원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의 국내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동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경기도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과제 및 역할에 대한 김주영 교수(한국복지대학교 유아특수보육과)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변지영 팀장(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평생교육지원팀)의 장애인 평생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김두영 소장(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를 좌장으로 다양한 현장 분야별 전문가 5명의 패널이 토론을 진행하였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과 고용의 연계점, 민·관 역할,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새로운 차원에서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정책 제안과 더불어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림센터는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정책에 대한 정보공유 및 토론의 장 마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장애인 복지 정책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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