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남발달센터)가 3일부터 9일까지 전남전문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기존·예비 제공 인력 40여 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 3차 교육을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만 18세에서 65세 미만의 성인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동료와 함께 자신의 욕구에 따른 일상 활동을 하면서 낮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교육은 지식역량, 가치·태도역량, 실천기술역량 등 3개 부문 총 10과목으로 구성됐으며, 발달장애 관련 서비스와 교육 분야 전문가 강사 10명이 진행했다. 수강자는 30시간의 이론교육 이수 후 24시간 실습을 거쳐야 서비스 제공인력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강승원 전남발달센터장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이 본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해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간활동서비스 이용 신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본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인별지원팀(061-802-1062)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