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은 17일 JW중외제약㈜ 8층 회의실에서 JW중외제약 신영섭 대표이사, JW생명과학 차성남 대표이사, 공단 조종란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약업계 국내 최초로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공단과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은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구 소재 JW중외제약㈜ 8층 회의실에서 JW중외제약 신영섭 대표이사, JW생명과학 차성남 대표이사, 공단 조종란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은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JW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2011년 설립한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을 통해 홀트 장애인 합창단 후원, JW아트어워즈 장애미술인 공모전,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후원, 해외의료봉사 등 장애인 및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JW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사회공헌 커미티(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중외학술복지재단 중심으로 진행되던 공헌 활동을 그룹 차원의 활동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은 공동출자를 통해 제약업계에서는 국내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하여 장애인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발 더 나아가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국내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이 제약업계에서는 국내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감사드리며, 공단도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JW중외제약 신영섭 대표이사와 JW생명과학 차성남 대표이사도 “기존 후원활동 뿐 아니라 이번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지속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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