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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에 공공기관 첫 장애인연주단11월 창단
박찬균 | 승인 2019.09.19 14:16

충남대병원에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장애인 연주단이 생긴다.

교육부와 충남대병원, 대전시교육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9일 충남대병원 강당에서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 '미라클'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라클' 연주단은 피아노와 클라리넷, 바이올린 등 관현악 분야에서 발달(자폐성) 장애인 연주자 5∼7명을 선발해 운영된다. 연주단원은 계약직 또는 6급 단시간제 공무직 형태로 채용된다.

연주단은 병원에서 환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정기·비정기 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예술분야 장애학생 전문 직업인 발굴과 양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경청회'가 진행된다. 경청회에서 모인 의견들은 10월 발표 예정인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장애인연주단은 발달장애학생들에게는 음악에 대한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고용을 추진하려는 기관에는 새로운 고용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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