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지난 5일 사의를 표명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신필균 사무총장이 지난 5일 사의를 표명했다”며 “내부 논의 끝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모금회측은 “신사무총장이 최근 공동모금회법 개정이 비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뿐만 아니라 전 사회복지계에 큰 파장이 우려되는 만큼 정부와 여당에 법 개정을 재고해달라는 의미에서 사의를 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필균 사무총장은 2006년 6월1일 3년 임기로 취임했다.

한편 이사회는 12일 회의를 갖고 공동모금회법 개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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