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노인복지관은 지난 21일 개최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수원 나눔한마당”에 참가하여 '나는야 선한이웃' 나눔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실천 캠페인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건강 올리고! 행복도 올리고!”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주변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생계가 어려워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들이 많음을 알리고 이들을 위한 ‘선한 이웃’이 되어달라는 취지에서 진행했다.

이 날은 후원 홍보판넬을 들고 인증샷을 찍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막대사탕을 제공하고, SNS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나는야 선한이웃’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제공하는 활동과 신규 후원자에게 후원 뱃지를 무료로 증정하는 특별이벤트를 통해 수원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었다.

팔달노인복지관 윤학수 관장은 “팔달구는 타구에 비해 특히나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의 비중이 높다. 벌써부터 매서운 추위를 우리 어르신들이 어떻게 보내실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데 선한 이웃들이 많이 늘어나서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팔달노인복지관은 '나는야 선한이웃!' 이 외에도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 동참 및 문의 홈페이지(http://pdsenior.or.kr) 또는 전화(031-248-3800)으로 가능하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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