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0월 2일  2019 서울시 발달장애인 플라잉디스크대회 ‘더 높이, 더 멀리’를 노량진 근린공원 운동장(서울시 동작구)에서 개최한다.

플라잉디스크대회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배우기 쉬운 문화스포츠 활동을 제공하여 건강 증진과 사회정서 발달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당일 대회에는 플라잉디스크 종목 중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디스턴스, 아큐라시 두 종목과 단체체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15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및 인솔자, 봉사자 등 3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대한장애인체육회·서울시장애인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복권위원회·코웨이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플라잉디스크의 공식 경기는 10종목이 있으나 그중 장애인 스포츠대회 경기 종목으로는 ‘디스턴스’와 ‘아큐라시’의 2종목이 있다. 플라잉디스크는 플라스틱제의 디스크(원반)를 던지거나 잡는 게임으로 디스크를 던질 수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