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30지구(총재 원종화) 2019-2020 새홍천로타리클럽(제37대 회장 이규성)이 최근 홍천의 한 음식점에서 클럽의 역대 모든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회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에는 제4대 최환석, 제16대 안대영, 제20대 조병남, 제25대 이영호, 제26•36대 김진호, 제27대 이일영, 제30대 김철웅, 제31대 엄영규, 제32대 차영만, 제35대 신상욱 회장 등과 현 이규성 회장 및 강대규 총무와 임원진이 참석했다.

역대 회장들은 “37주년이 된 나무는 아직 덜 성숙한 나무인 만큼 바람과 천둥과 갖은 풍상세월을 견디며 더 견고해져야 한다”면서 “그럼에도 때때로 고민과 어려움이 있지만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슬기롭게 잘 버팀하고 자아를 돌이켜 역동성 있게 활동하는 클럽 전 회원과 현 임원진에게 큰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 날 역대 회장들은 새홍천로타리클럽의 크고 작은 안건들에 대해 현 임원진에게 조언과 의견을 전달했으며, 금년 환갑을 맞이한 이영호 회장의 축하케익 절단식과 함께 클럽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소통과 자문의 자리를 개최했다.

이규성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께서 함께 해 주시니 든든하고 뿌리 깊은 나무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며 “새홍천RC 전 로타리안들이 잘 실천하고 화합과 애정으로 상호 이해하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더 큰 봉사활동을 펼쳐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새홍천로타리는 의료 직업봉사, 농촌 봉사활동, 청소년 인재육성 및 장학사업, 복지사각지대 물품지원, 환경보호 캠페인, 연탄봉사 및 집수리 봉사, 지역축제 지원, 6.25참전용사 건강지킴이사업, 초록세상 해피존사업, 매칭그랜트사업 등을 전개하며 모범클럽상 1회, 장학재단 최우수상 1회, 우수클럽상 7회, 최우수클럽상 5회, 대상클럽상 3회를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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