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부모연대 부설 서울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서울장애인부모연대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잠실 종합운동장 남문 광장에서 ‘2019 서울시 장애인가족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이 창작과 공연, 즐김과 나눔까지 문화향유 주체로서의 권리를 누리며,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서울시민으로 하나 되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나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2019 서울시 장애인가족문화예술축제’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단 ‘구로 두빛나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각, 청각, 발달, 지체 등 다양한 장애유형의 당사자들이 노래, 가야금병창, 마술, 수어노래, 팝핀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체전 기간 동안 올림픽주경기장 남측에서는 그림, 사진, 도예 등 장애인가족의 다양한 예술 작품의 전시와 홍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장애인가족지원센터(T.02-6949-313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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