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위기, 양극화, 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인해 각종 사회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동시에 사회적 욕구는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급증하는 지역사회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자체, 기업,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 간 협력체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강원도는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12일 오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5층 회의실에서 사회공헌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육정희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서신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곽대석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공헌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강원도와 사회공헌사업에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서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사회공헌정보센터는 작년 6월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내에 설립된 이래로 지역사회 사회공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전라남도 등 시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해 왔다.
 
사회공헌정보센터는 2009년에도 지자체-기업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창출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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