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는 1일 제10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신임관장 임용장을 수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대표이사 부형종)는 지난 1일 제10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신임관장(오승태 관장) 임용장을 수여했다.

오승태 신임관장은 1983년 복지법인 안동시온재단 재활원을 시작으로, 경북도립 노인병원총무과장, 문경시․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오승태 신임관장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장애인등급제 폐지로 탈시설 패러다임, 커뮤니티케어, 지역사회중심 지원서비스 요구 등 새롭게 변화되는 장애인복지계의 흐름에 맞추어 ‘장애인당사자, 소통, 투명‘이라는 키워드 세가지를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상호 존중하고, 지역사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명나는 복지관을 만들어 가자”는 주요가치를 안고 장애인의 욕구를 중시하며, 자신이 받아야 할 서비스 선택의 주체가 되도록 하는 복지관, 투명하고 효율적인 윤리경영으로 도립 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복지관으로 한 단계 더 비상할 수 있도록 지난 30년간의 복지시설 경험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아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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