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2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회의실에서 솔루션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다각적 접근이 필요한 척수장애인 사례를 위해 △김동구 과장(서울특별시 북부병원), △은종군 관장(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권성진 실장(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박철용 대표(흰돌하우징), △박명혜 교수(청운대학교), △이효성 지사장(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이 참석했다.

특히, 이낳 회의에 선정된 집중사례는 전라북도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와 경상남도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례로 실무담당자인 조선영 팀장, 강다현 사원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집중사례는 지역에서 장기간 고립되어 칩거 중인 척수장애인(여성), 일상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초기 척수장애인(남성)이다. 이에 솔루션위원들은 지역사회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례자들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에 안착 할 수 있도록 재활 및 일상복귀에 대한 다양한 자문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경상남도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강다현 사원은 “이번 솔루션위원님들께서 해주신 자문내용을 토대로 사례자의 일상복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솔루션위원회는 총 9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오프라인에서 척수장애인을 위해서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으로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상‧하반기 집중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솔루션위원회 온라인 상담실 이용방법: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웹사이트(www.kscia.org) 방문 → 회원가입 → ‘게시판’ 하위 ‘솔루션위원회 상담실’ → 해당 분야 선택 → 상담 게시글 작성 하면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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