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진도노인복지관에서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하나 되는 축제의 장, ‘아름다운 은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한 해 동안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의 발표회가 진행됐고 이어 특별공연에서는 외부 공연팀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진도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가 벌어졌다.

복지관 야외마당에서 이루어진 부대행사에서는 사진을 즉석으로 인화해주는 ‘행복사진관’과 진도경찰서 ‘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등록 캠페인’, 진도군보건소 ‘건강정보 및 기초 건강 체크’와 건강보험공단 진도해남지사 ‘인바디 검사’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이번 아름다운 은빛축제에는 다가오는 겨울, 위기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한 ‘착한 바자회’도 복지관 야외마당에서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어우러져,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이 더욱 하나되는 시간이 되었다.

진도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어르신들 모두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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