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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양성 과정 시범사업 진행30명의 강사 양성과 향후 본 사업 설계 위한 기초 발판 마련
박찬균 | 승인 2019.10.10 14:53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5일부터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양성 과정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사진은 5일 이룸센터 10층 교육실에서 진행된 강사양성 현장[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지난 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30명의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양성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어린이집 등의 소속직원과 학생은 연 1회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받아야 한다. 특히 복지부의 장애인식개선교육은 교육대상이 유아부터 성인까지 광범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수료한 강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개발원은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양성 과정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개발원은 역량 있는 참가자 선발을 위해 서류심사, 영상심사, 면접심사 등 3 단계에 걸쳐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강사 양성 과정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생명의 존엄과 인간 등의 강의를 진행하고 향후 교육 과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양성 과정은 지난 5일 진행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8회기에 걸쳐 실시한다. 향후 진행될 교육에서는 장애의 정의, 장애인정책 전달체계의 이해, 강의력 코칭 등의 내용이 기본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3단계로 제공된다.

개발원은 교육 후 강의안 서면과 최종평가를 통해 참여자에게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소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강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모하고 참가자간 네트워크를 통해 강사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한 사람의 인식을 바꾸는 일이 정말 어려운 만큼 강사양성 과정에 대한 오랜 준비 끝에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인력풀을 구축해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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