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부산지역사업부는 ㈜세정그룹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오는  28일 해운대 조선웨스턴호텔 1층 대연회장에서 부산지역 20-40대 여성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리따운 드림(DREAM)’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리따운 드림(DREAM)’은 20-40대 여성장애인에게 내재된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메이킹 교육과 문화여가활동을 접목한 활동으로써 참가자 자신의 아름다움을 스스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행사는 아모레퍼시픽의 강점을 활용하여 기존의 전문적인 개별 맞춤형 메이크업 교육 및 문화활동 뿐만 아니라 ㈜ 세정그룹의 대표 여성브랜드인 올리비아 로렌을 통해 여성복을 제공함으로써 이미지 메이킹 교육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정그룹의 참여를 통해 부산지역 기업 사회공헌 협력으로 보다 나은 행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부산지역 대표 관광지인 동백섬을 배경으로 참가자의 아름다움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손호남 작가과 함께 개별 프로필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DJ공연을 제공함으로써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여가문화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날을 선물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부산지역사업부는 여성장애인의 개인의 자신감 향상, 사회참여기회 확대, 삶의 질적 향상을 할 수 있도록 아리따운 드림(DREAM)프로그램 개발 및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2016년 장애인먼저실천상 대한적십자 총재상을 수상하였다.

아모레퍼시픽 부산지역사업부 이광우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장애인이 장애를 넘어 개인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며,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하소연 관장은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아리따운 드림은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여성장애인 프로그램 참여제공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및 부산지역 소외된 신규 여성장애인 사례 발굴의 기회가 되고 있으며, 매년 행사 참여를 통한 자신감 향상이 일상생활에 자기관리, 사회참여 등 긍정적인 효과들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