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는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경남 거제교회에서 수강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3차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 교육을 진행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만 18세에서 만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동료와 함께 자신의 욕구에 따른 일상 활동을 하면서 낮 시간을 의미 있고 보람차게 보내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교육은 주간활동서비스 실천, 발달장애인의 학대와 보호,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이해 등 총 10과목으로, 수강자는 이론교육(30시간)과 현장실습(24시간)을 수료해야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 자격기준을 갖게 된다. 사회복지사 및 활동지원사, 후견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는 최대 19시간의 교육시간이 감면된다.

교육은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 및 예비인력 모두 수강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발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팩스(051-714-7329) 또는 이메일(yhyeji@koddi.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부산발달지원센터 현광희 센터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이 사업에 투입돼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본 사업 및 신청 관련 문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발달센터(051-714-7365, 7326)로 하면 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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