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애복지관은 18일 개관20주년을 맞이하여, 강남구의회 의원, 강남구청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네트워크 단체장, 장애인과 보호자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이룸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성모자애복지관이 앞으로 장애인복지 환경변화와 지역사회재활시설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선포식이 진행되었다. 전 직원들이 비전수립과정에 참여한 가운데 만들어진 새로운 비전은 기본, 소통, 전문성 가치를 기반으로 한 “점성정신의 가치, 지역 중심 장애인복지의 실현”이다.

성모자애복지관은 개관20주년을 맞이해 장애인식개선 ucc공모전, 지역주민을 위한 오픈데이 강좌, 지역캠페인, 페이스북 이벤트 등을 통해 장애인복지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시설임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양 방향적 소통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진영 관장은 “지나온 20년의 밑거름 삼아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의 잠재적 가능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되기 위한 연구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모자애복지관은 1999년 10월 20일, 장애인복지사업의 시작을 알린 뒤 ‘장애인 레저와 스포츠’를 특화 사업으로 발걸음 하여 현재는 장애인 생애주기와 욕구에 따른 각종 유형별 별도 시설과 센터를 갖추면서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성모자애복지타운’을 완성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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