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이 삼전복지관 축제에서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이용하고 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이 19일 삼전공원에서 지역주민 주도의 삼전복지관 축제를 개최헀다.

이날 축제는 함께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교류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삼전복지관 소속 주민조직, 동아리와 지역 내 자생단체가 재능나눔활동으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기획부터 평가까지 주민기획단과 함께하여 주민주도의 축제로 진행됐다. 주민기획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미니바이킹을 설치하는 등 기존에 진행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 수 있었다.

축제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한 주민조직 회원은 감사하다며 웃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 참 행복하다며 축제를 통해 주민조직도 알리고 사람들에게도 기쁨을 주니 좋다고 밝혔다. 아빠와 함께 축제에 참여한 아동은 친구들도 많고 해볼 수 있는 것도 많아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삼전종합복지관은 주민 주도의 방식으로 지역 내 어울림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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