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100명의 어르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영화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문화활동 행사는 롯데시네마 수지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영화 ‘퍼펙트맨’을 상영했다고 밝혔다. 평소 문화활동 시간을 갖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노노케어 말벗서비스 사업 참여자는 “수혜자와 항상 집에서 말벗으로서의 역할을 했었는데, 오랜만에 영화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6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338명의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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