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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청소년센터, 18세 선거권 주제로 한 청소년 모의투표 기획사업 운영‘야 너두! 투표할 수 있어’ 18세 선거권 사회에 한발짝 다가간 우리들... 18세 선거권 준비하는 청소년
이인수 기자 | 승인 2019.11.06 18:13
모의투표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가 한국청소년연맹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에서 2일 100명의 청소년이 모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18세 선거권을 주제로 한 청소년 모의투표 기획사업이 열린 것이다.

이번 기획사업은 중랑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까톡’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사업으로 ‘까톡’은 1999년에 구성되어 현재 20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2017년 선거권캠페인, 2018년 ‘변호인’ 모의재판, 2019년에는 ‘야너두’ 모의투표 기획사업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 권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야 너두! 투표할 수 있어’ 기획사업은 다가오는 18세 선거권 시대에 대비해 사회가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청소년들을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10월부터 11월까지 3회차에 걸쳐 예비유권자인 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18세 선거권 이해교육과 토론을 통하여 기본지식을 높였으며, 정책 및 공약을 세부적으로 알 수 있는 정책교육, 실제 선거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대선토론 그리고 활동의 마침표로 11월 2일 10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모의투표를 진행하였다.

이날 사업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충분한 교육을 통해 18세 선거권을 준비한다면 18세 선거권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기대된다’, ‘실제 대선토론이나 공약내용이 이해가 안 갔는데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꼼꼼하게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8세 선거권이 도입되면 책임감을 가지고 성숙하게 참가해야겠다’ 등의 참가 소감을 밝혔다.

최근 각 시도 청소년육성재단과 시민단체에서 만 18세 청소년이 투표 할 수 있는 선거연령 하향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OECD 국가 중 18세 선거권이 시행되지 않은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18세 선거권은 멀지 않은 미래의 이야기일지 모르며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중랑청소년센터는 이와 같은 인권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목공, 제과, 3D프린터, 도예 등의 노작활동으로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뚝딱이 창의공작소’가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대한민국 역사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어 나라사랑 의식을 기르는 ‘뮤지컬로 배우는 나라사랑’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이 활동들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운영관리팀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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