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복지 일반복지
사랑의열매 나눔목표 4257억원'고립가구 안전망'에 66% 투입
박찬균 | 승인 2019.11.12 12:54
지난해 서울 세종로 네거리에 세워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온도탑'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 연말연시 나눔 목표액을 4257억원으로 정했다. 성금은 고독사 예방, 긴급 생계·의료비 지원, 학대피해 쉼터 설치, 가계 빈곤 악순환 등에 쓰인다.

사랑의열매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범국민 연말연시 이웃돕기캠페인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집중모금 나눔목표액은 4257억원이다. 나눔캠페인의 가치를 명확히 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모금목표액' 대신 '나눔목표액'이라는 표현을 쓰기로 했다. 모금액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전망 강화 ▲돌봄 네트워크 강화 ▲빈곤의 대물림 완화 ▲새로운 사회문제 대응 등 4개 나눔 분야에 배분된다.

사랑의열매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을 발굴해 지원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활동에 2794억원(65.6%)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는 긴급 생계·의료비 지원과 채무 관련 재무 컨설팅, 민관협력 지원체계 강화 등에 쓰인다.

지역사회 돌봄네트워크 강화에는 519억원(12.2%)이 배정됐다. 학대피해 쉼터 마련, 지역사회 정착 지원, 마을 단위 통합돌봄을 위한 협동화 사업, 임신·출산 지원을 통한 초기양육환경 조성 등이 주요 사업이다.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 지원, 한부모·탈북여성 기술교육, 비 구직 청년 교육 등 빈곤의 대물림을 막는 사업에는 812억원(19.1%)이 쓰인다. 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호체계 구축, 비영리스타트업 지원, 사이버 성폭력 해결을 위한 지원 등 새로운 사회과제에 대응하는 사업에는 132억원(3.1%)이 배정됐다.

사랑의열매는 1998년 창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21번 연말연시 모금운동을 전개해왔다. 지금까지는 모금목표 총량만을 제시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사용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기부자는 성금이 얼마가 모였는지보다 성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어떤 사회 변화를 끌어내는지를 더 궁금해하기 때문에 모금액의 배분 방향을 미리 설정해 알려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를 연다. 나눔목표액 1%가 사랑의온도 1도로 표시되며 100도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찬균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영등포구 대림로 83 광진빌딩(대림동 990-44)  |  대표전화 : 02-847-8423  |  팩스 : 02-847-8424
등록번호 : 서울 다 05179  |  등록일 : 1996. 12. 10  |  발행·편집인 : 김종래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조시훈
Copyright © 2019 복지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