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에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용산구 효창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제9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제강점기의 사회사업'을 주제로 1919년 3 ․ 1독립운동이 일어난지 100주년에 열려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자유발표는 △창립 30주년 사회복지전담공무원제도의 역사 김진학 (공공복지정책연구소 소장)과 △식민지 조선의 일본인 기독교 선교활동에 관한 고찰에는 가마쿠라보육원 경성지부(용산구 후암동) 소다가이치의 활동을 중심으로 김청락(동지사대학 대학원 신학연구과 박사전기과정)선교사가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는 강영숙(군산대)교수와 이배근(UN아동권리협약한국NPO연대) 회장이 참여한다.

또한 첫 번째 기획주제는 일제강점기 사회사업의 개념과 담론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성은 연구위원이 발표한다.

2부에는 정종화 삼육대교수가 좌장을 맡고 △식민지 조선의 아동보호사 - 田中友佳子（九州大学) 학술연구협력원, △일제의 감화사업 성격에 관한 연구 박정란(인제대) 교수, △가마쿠라보육원 경성지부(용산구후암동)의 활동실태에 관한 연구 佐竹要平(日本社会事業大学) 准教授, 식민지 조선의 일본불교의 사회사업에 대한 고찰 제점숙 (동서대) 교수가 발표한다.

기획주제 종합토론에는 박종삼(숭실대) 명예교수, 함세남(강남대)명예교수, 강일조(효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삼(영락보린원)원장, 신혜령(한국아동복지학회)이사가 참여한다.

참가회비는 정회원 3만원이면 일반참가자는 1만원이다.

참가 지원은 redpearl35@hanmail.net 박현주 부위원장(010-8416-0532)에게 문자 신청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