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차고 복된 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꿈과 희망이 가득한 己丑年 새해를 맞이하여, 사회복지인들과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008년도 한 해는 매우 역동적인 해였던 것 같습니다. 정권이 바뀌었고, 그래서인지 사회적으로도 크고 작은 일들이 유난히 많았던 해였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사회복지, 특히 아동복지계 또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아동복지와 청소년사업들은 '아동·청소년'이라는 이름으로 통합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보건복지가족부는 '아동·청소년'이라는 상황 속에서 인프라를 재정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국아동복지협회는 연합회에서 협회로 명칭을 달리하고, 우리나라 아동·청소년들의 권익을 최상으로 지키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고민하고 다각적인 사업들로 실천하여 왔습니다.

또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중앙아동자립지원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가정보호를 위한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후원을 통한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아동발달지원계좌(CDA)의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추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협회가 그동안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지켜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아동복지협회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09년 己丑年 새해에도 아동·청소년과 사회복지인들 모두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우리사회 모든 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것이 우리나라의 아동·청소년복지사업이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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