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예울림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은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예울림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제3회 예울림페스티벌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의 2019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기관 중 총 11개 기관의 미술 작품 전시, 영화 상영, 난타 공연, 연극 공연, 국악공연이 펼쳐지는 페스티벌이다.

복지관은 [김승이-도시야 안녕], [김영숙-그늘], [신혜진-나뭇잎], [이춘희-청춘], [정혜성-꿈], [최미은-파도], [한상미-몽환] 총 7개의 작품을 전시했다.

정지혜 평생교육지원팀장은 “전국의 장애인복지관에서 참여한 참여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작품 전시를 통하여 작가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러한 전시회를 통하여 앞으로의 작품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울림페스티벌에 작품을 전시한 복지관 이용자 중 한 명은 “다양한 작품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장애인들의 예술 활동범위가 넓어지고 장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화됨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뇌성마비인의 재활과 자립·자활을 위해 재활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가족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부모 및 형제자매들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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