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석복)은 21일 2019년 어울림시니어 축제 “평생교육·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날 발표회에는 서대석 서구청장, 강기석 서구의회 의장 등 여러 내빈들과 더불어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축제 ‘평생교육·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는 한 해 동안 복지관 평생교육 및 경로당 프로그램을 참여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내용 공유와 더불어 발표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 16개 팀이 참여해 고전무용, 합창, 악기연주, 요가, 노래교실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어르신들께서 출품하신 사진, 시화,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며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와 기량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전석복 관장은 프로그램 발표회를 위해 올 한해동안 노력해주신 어르신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어르신들의 시간이 늙어가는 것이 아닌, 풍성한 곡식처럼 익어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