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복지부)가 주최하고 (사)코피온, 국제워크캠프 등 11개 민간단체가 주관한 ‘꿈과 사람속으로, 대한민국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이 새해 벽두부터 해외봉사 현장으로 떠났다.

이번 봉사단은 총 17개팀 310명으로 구성돼 동티모르 등 11개 국가에서 약 14일간 봉사를 겸한 국제교류활동을 펼치게 되며, 복지부는 총경비의 50%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빈민지역 학교 시설 개보수 및 교육환경 개선봉사, 예체능·한글·과학실험 교육봉사, 마을 공공시설 개보수 및 환경개선(벽화그리기), 시설아동 돌보기, 지역 전통문화 및 역사유적지 탐방, 현지인과의 교류(홈스테이), 다문화 체험, 한국문화 알리기 등이다.

한편, 2009년 여름 봉사단은 4월 중 신청자를 모집하여 여름방학 중 파견할 계획이다.

최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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