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22일 카페스 주식회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자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재원)에서 지난 22일 카페스 주식회사(사장 박진홍)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와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카페스 주식회사 임직원 15명은 김치 양념 버무리기, 김장 포장 등 김장의 전 과정에 열의있는 모습으로 참여했다.  

이날 카페스 주식회사는 절임배추 120포기, 양념 290kg, 김치통 50개 등 김장에 필요한 308만원을 지원하였으며, 담근 김치는 복지관 무료식당을 이용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영양가 있는 식생활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재원 관장은 “후원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카페스 주식회사로부터 약 8900여 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결연아동 교육비, 한파대비 지원금, 혹서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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