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훈 서울사회복지협의회 신임 회장

2020년부터 3년간 서울시의 사회복지 증진의 역할을 담당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서사협) 신임 회장으로 김현훈 사회복지법인 행복창조 이사장이 당선됐다.

김현훈 신임회장은 지나달 29일 치러진 신임회장 선거에서 공상길 후보를 누르고 다음달 1일부터 3년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김 신임회장은 당선 후 소감에서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저는 지난 20여 년간 사회복지를 천직으로 생각하며,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사회적 약자를 섬기고자 노력해왔다. 여러 가지 산적해 있는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사회적인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을 생각하면 ‘더 좋은 제도나 정책은 없을까’ 라는 생각에 자꾸 마음이 아프다”며 “2020년 새로운 시대를 앞두고 협의회의 창립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새로운 가치와 새로운 꿈’으로 서울의 복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