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11월 29일과 12월 5일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2019 청소년 동사형 꿈 찾기’ 진로콘서트에 참여한다. 사진은 11월 29일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된 진로콘서트 부스 운영 모습.[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9 청소년 동사형 꿈 찾기’ 진로콘서트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9일 충청북도 괴산, 27일 경북 김천, 29일 경기도 양평, 이번달 5일 경기도 가평에서 총 4차례 열리며, 청소년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고등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로콘서트는 동사형 꿈 찾기 멘토링·힐링 콘서트와 동사형 진로·직업 체험 부스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동사형 꿈’을 설계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에는 ㈜공부의신 대표인 강성태 씨와 가수 아웃사이더가 동사형 꿈 찾기 멘토링·희망콘서트의 강사로 나서며, 개발원을 비롯한 서울 소재 공공기관 네트워크 ‘함께하는 공공혁신 서울협의회’소속 기관들이 진로·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개발원은 11월 29일과 12월 5일 양일간 동사형 진로·직업 체험부스에서 경기도 양평과 가평의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신입직원과 청년인턴의 취업 준비 과정 등을 공유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올해 2회를 맞는 ‘청소년 동사형 꿈 찾기’ 진로콘서트는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청소년들의 진로 활동 체험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발족한 ‘함께하는 공공혁신 서울협의회’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협의회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을 비롯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사회보장정보원, 시청자미디어재단, 국제방송교류재단 등 14개 서울 소재 공공기관이 소속돼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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