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일 ‘2019 사업보고회 및 탐라인 송년회’ 행사에서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은 5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2019 사업보고회 및 탐라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이용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300명이 참여해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재활교육생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도 사업보고가 영상으로 상영되었고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으로는 임희숙(한울타리봉사회장), KT&G 상상유니브 제주운영사무국이 수상하였으며 유인숙(한올간병봉사회), 아이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양덕심), 제주시직항여성의용소방대(대장 고향심)가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장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제주은행 남문지점(지점장 강승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총재 김한영), 장기언(이도1동봉사회), 강영애, 원혜영, 제주특별자치도제주의료원(원장 김광식)이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 감사패를 수여 받았으며, 김성남, 김옥자, 김지현이 복지관 이용자 대표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행사에는 (사)제주연예인복조리봉사단(회장 윤세진)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노래자랑으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진행되었다. 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는 지난 9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한마당 ‘I-탐나 페스티벌’ 사생대회 수상작이 복지관 로비에 전시되었고 복지관 소속 글라글라 재능나눔봉사단의 지원으로 간식 및 드립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은 “이번 2019 사업보고회 및 탐라인 송년회를 통하여 여러분과의 소중한 인연과 따뜻한 은혜를 마음속 깊이 간직하여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