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됐다.

국민연금공단이 마련한 이 카페는 포털사이트 다음에 둥지를 틀고 공단정책 홍보와, 공단과 고객의 쌍방향 의사소통이 주목적이다.

카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http://cafe.daum.net/mylife337)’은 지난 12일 오픈 후 건강, 재무 등 공단의 노후설계서비스(CSA) 관련 최신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뿐 아니라 회원 간의 의견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연금수급자, 50세 이상 준 고령자를 주요 고객으로, 관심 있는 모든 네티즌에 개방된다.

공단은 인터넷 카페(행복준사)를 포함해 전국 91개 소모임 카페도 별도로 마련해 각 지역에 기반을 둔 복지서비스, 일자리, 지역축제 등의 생활정보는 물론 연금수급자들에게 동호회나 정보교류의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 같은 지역밀착형 노후설계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 높은 노후생활을 위한 종합적 노후설계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복준사 다음 카페를 통해 어르신들이 노후에 대한 안정감과 자신감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여 노후설계상담의 기본취지인 “국민들이 스스로 준비하는 노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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