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모)는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 공동대표 김원경, 김중진)가 후원한 소화기 1300대 전달식을 오는 13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한다.

전달식에는 이재모 회장, 김중진 공동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며, 후원물품은 동절기 화재예방과 조기진압에 사용될 자체발광 소화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인 “좋은 이웃들” 사업 수행기관인 중구, 동구, 남구, 북구, 달서구사회복지협의회 총 5곳에 전달한다.

소화기는 화재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지원된 소화기를 통해 화재에 대한 예방의식과 생활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이재모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을까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꼭 필요한 물품을 안실련에서 지원을 해주어 지역사회 화재예방과 안전생활이 실천될 것이다.” 라며, “이번 나눔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으로 연결되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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