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전자는 1600만원 상당의 김치와 생필품 나눔상자를 후원해 평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500곳 가정에 전달하는 다복상자 나눔행사를 노원구 백합어린이공원에서 진행했다.

평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재섭)과 무진전자(대표이사 신진식)는 13일 김장을 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多(다)·福(복) 상자'나눔 행사를 열었다.

무진전자는 1600만원 상당의 김치와 생필품 나눔상자를 후원해 평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500곳 가정에 전달하는 다복상자 나눔행사를 노원구 백합어린이공원에서 진행했다.

2012년부터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무진전자의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적인 사회공헌의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특히 2019년 다복상자 행사는 김치와 더불어 소금, 고추장 등이 포함된 생필품 키트를 함께 전달하여 일반적인 김장행사와 큰 차이점이 있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무진전자 신진식 대표이사는 “가전제품을 검수하는 마음으로 김장김치 하나하나에 손맛이 담길 수 있게 노력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약속하였으며, 제작된 다복상자는 노원구 중계 2·3동과 중계본동의 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가정에 무진전자 임직원이 직접 배달까지 마무리했다.

한편, 평화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은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김장김치를 포함한 지역사회보호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현재 총 3200세대의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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