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은 12일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다문화가정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하트베어 나눔트리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은 12일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다문화가정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하트베어 나눔트리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4년부터 6년째 국내외 소외아동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키자니아가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한 후원금 2천만원은 다문화가정 소외아동을 위한 생계비, 교육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하트-하트재단 오윤아 홍보대사가 참석해 나눔의 축제를 빛냈다. 올해로 세번째 참여하는 오윤아 홍보대사는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이 다채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후원해주는 키자니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의 크리스마스 캐롤 연주로 키자니아를 찾은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오지철 이사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아동들이 상상력을 키우고 미래를 펼쳐 나가는 키자니아에 나눔의 의미를 지닌 트리를 설치할 수 있게 되어서 더욱 뜻 깊다”며 “키자니아의 후원금으로 다문화가정 소외아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트베어 나눔트리 캠페인’은 하트-하트재단이 2013년부터 진행한 즐기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기업과 임직원들의 참여로 트리를 설치하고 후원금으로 소외아동을 돕는 캠페인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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