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청소년 1·3세대가 함께하는 환경사랑 실천의 장이 오는 20일과 22일 3일간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참가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함께 팀을 이뤄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방법을 배우고 이를 실천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첫날인 20일 자원봉사 및 생태순환의 이해를 돕는 강의와 세대교감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쌀뜨물 발효액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 EM비누 만들기 시간도 마련됐다.

둘째 날 21일에는 환경보호를 위한 세대별 역할 강좌와 재활용품을 이용한 환경사랑 실천의 장이 펼쳐진다.

22일에는 환경신문을 만들어 봄으로써 환경사랑 실천 활동으로 달라진 생활공간의 모습을 나누고 앞으로 자원봉사계획을 세우며 마무리한다.

서울노인복지센터장 일문 스님은 “이번 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

겨울자원봉사학교 참가신청은 인터넷 및 전화상담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프로그램 활동시간은 자원봉사시간으로 인증 받을 수 있다.
참가문의 02) 739 - 9501~ 3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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