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진도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은 오산초등학교(교장 김미경), 의신초등학교(교장 허혁), 지산초등학교(교장 김형태) 학생들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품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오산초등학교, 의신초등학교 학생들은 각각 겨울용 이불을 후원하여 총 9명의 독거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였고, 지산초등학교는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을 응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르신께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전달한 물품을 받은 어르신은 “이렇게 따뜻한 이불을 손주 같은 학생에게 받으니 더 기분이 더 좋다. 덕분에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초등학교와 함께한 진도노인복지관 따뜻한 겨울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나눔의 의미를 일깨우고, 어르신은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다.

진도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지역사회 초등학교와 함께 나눔 활동을 진행함으로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더욱이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들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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