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아산병원 박학천 내과1과장(좌측)이 (사)이웃 장정근 재무이사와 함께 1천만원 사랑의 연탄을 기탁하고 있다,

강원 홍천아산병원 박학천 내과1과장이 8일 오후6시 봉사단체 (사)이웃 사무실에서 사랑의 연탄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이웃은 비영리 자생봉사단체로 2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자녀장학금,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활동, 사계절 연탄배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물품 후원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정근 (사)이웃 재무이사는 “지난해 1천만원에 이어 2020년에도 1000만원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을 후원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웃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행복한 돌봄과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박학천 과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2020년은 더욱 행복하고 따뜻할 것 같다”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으로 소외계층들이 행복한 이웃이 되고 희망이 가득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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