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임종혁, 이하 복지관)은 다가올 설 명절을 맞이하여 ㈜무한티에스(대표 최용대)로부터 생필품 세트 200상자(상자당 샴푸 6개, 바디클렌저 6개)를 지원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과 고령, 독거 시각장애인 가정에 전달한다.

무한티에스는 각종 주방설비, 가전, 전자제품을 납품하는 업체로, 이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다.

최용대 대표는 “사실 바쁜 나날을 보내다보니 평소 주변을 생각할 여유가 많지 않았다. 이제부터라도 연말과 연초, 명절과 같이 의미있는 날에서부터 나아가 일상에서까지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더욱 살피고 관심을 기울여야겠다”고 밝혔다.
 
복지관 임종혁 관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생필품을 후원해주신 ㈜무한티에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러한 관심 하나하나가 모여 취약계층에게는 단순히 물품 지원의 의미를 넘어,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편입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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