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범)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21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떡국나눔 행복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영안교회4층 대성전에서 진행되었으며, 복지관의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신바람 난타 동아리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복지관의 운영을 맡고 있는 영안복지재단의 양병희 이사장의 인사말 및 새해인사 후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효의 마음을 담은 세배를 진행하였다. 또한 한마음 색소폰 연주단이 신명나는 전문공연을 제공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설을 맞이하여 즐거움을 제공했다.
 
행사 후에는 경로식당에서 영안복지재단 양병희 이사장 및 법인관계자들이 함께 봉사에 동참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된 홀몸 어르신들 600여명에게 무료로 떡국과 기념품을 나눠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설을 맞이하여 더 이상 쓸쓸함이 아닌 따뜻한 관심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한마음 색소폰 연주단 및 지역사회의 많은 봉사자들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하였던 한 봉사자는 ‘설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일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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