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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복지관, 장애 딛고 대학교 합격한 뇌성마비인 축하
조시훈 기자 | 승인 2020.01.30 18:42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은 30일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복지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대학교에 합격한 뇌성마비학생들을 위해 축하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교 합격 축하파티를 통해, 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뇌성마비학생들에게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날 대학교 합격 축하파티에서 김모양(19)은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사회복지학과에 지원했다”며 “멋진 사회복지사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뇌성마비인도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모군(19)은 “사회복지사가 되어 장애인의 기본권이 지켜지고 권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최모양(23)도 “대학교에 입학하여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학생활 동안 열심히 공부해 등단을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가족지원팀 우현정 사회복지사는 “대학교에 합격한 뇌성마비학생들은 학창시절 동안 학교수업뿐만 아니라, 복지관의 재활치료와 사회재활프로그램을 병행해 뇌성마비 장애를 극복하여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실로 대학교에 합격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학교 합격을 축하한다.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대학교 입학을 통해 꿈의 실현을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뇌성마비인의 재활과 자립·자활을 위해 재활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가족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부모 및 형제자매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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