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오는 3월부터 새싹 프로그램 새꿈연극단, 뉴스포츠교실, 손주돌보미교실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뉴스포츠교실)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새싹 프로그램 새꿈연극단, 뉴스포츠교실, 손주돌보미교실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새꿈연극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연계하여 운영하며, 시니어 연극단으로서 활동 교육과 함께 하나의 연극 작품을 완성하고 연말 연합연극제에서 연극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신규 참여의 경우 오디션을 통해 활동이 가능하다.

뉴스포츠교실은 한국체육대학교 노인체육복지학과와 연계하여 신체적 기능 향상을 목표로 하며 시작 시점에 사전검사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체력을 측정한 후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종목은 셔플보드(어르신 컬링), 스포츠스태킹(컵쌓기), 시나볼로(목표물에 공던지기) 3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기마다 모든 종목을 번갈아가며 참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개별 신체적 기능 향상을 도모한다.

손주돌보미교실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개포도서관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조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자녀 양육방식을 이해하고 습득하는 과정을 배우는 시간으로, 종이놀이, 북아트, 손유희 등 손자녀의 눈높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배운다.

뉴스포츠교실과 손주돌보미교실은 3. 2부터 5일간 방문 접수를 받는다. 신규 회원일 경우 수강 우선 선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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