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장애인 액스포(SENDEX)가 국내 실버산업 전시회 중 최초로 지식경제부 무역전시회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식경제부 유망전시회 선정은 2013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전시회 육성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시니어 장애인 엑스포는 인증을 바탕으로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전망이다.

이번 지경부의 유망전시회 선정을 통해 SENDEX 2009는 지난해 이어 해외바이어 유치 및 해외 홍보, 해외 기업 유치 등에 관련된 지원금을 받게 된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SENDEX는 최근 3년간 방문한 해외바이어수만 2068명, 무역거래 상담액이 2000억원을 상회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실버산업 전시회다.

실버산업 및 장애인 보조기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는 총 1만여 점의 복지기기가 전시될 올해 행사에서는 국제 보조기구 심포지움, 아시아고령친화산업 포럼 등 20여건의 국제 행사가 동시 개최되며 노인일자리 박람회, 장애인 채용 박람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첨단 재활보조기기 시연회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킨텍스의 한준우 대표이사는 "시니어 & 장애인 엑스포는 복지산업 분야의 연중 최대행사" 라며 “국내 기업의 수출판로지원을 위해 본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ENDEX 2009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킨텍스(KINTEX)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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