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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구장애인의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부금 전달
조시훈 기자 | 승인 2020.03.18 15:16
맑은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17일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의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맑은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미영순)는 지난 17일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의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한국저시력인연합회 이사 및 저시력 회원과 맑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직원의 성금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힘겹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의 중증장애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에 앞서 센터장 미영순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과의 자리를 통해, 국가재난의 상황에서 가장 힘겹게 살아가야 하는 ‘장애가 있는 국민’의 고통에 대해 공감하며 장애인활동지원사와 같은 돌봄의 손길마저 끊어진 대구·경북의 상황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센터장 미영순은 “신종 바이러스의 급속한 지역사회 감염과 같은 위기는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게 닥치지만, 그에 따른 안전대응책은 ‘장애가 있는 국민’에게는 전무한 불공평 시스템이다. ‘장애가 있는 국민’은 바이러스 감염보다 당장 먹고 사는 것이 막막하다. 국가재난의 상황에서 일상적인 돌봄이 필요한 국민들의 안전한 대응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의 장애인에 대한 안전대책을 촉구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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