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국일체육복는 30일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지역 내 다문화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성인용 마스크 1000매, 아동용 마스크 370매(약 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국일체육복에서는 마스크 원단을 구입, 미싱 기술을 활용하여 직접 마스크를 제작하여 지원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국일체육복 노삼규 대표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경상남도 내 우선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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