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노을인형극단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에 따라 마스크 구입이 힘든 취약계층에게 예방마스크 100개를 직접 제작해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어르신들로 구성된 금빛노을인형극단은 2016년부터 동화구연·인형극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주민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를 해왔으며, 최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감염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가지게 되어 마스크를 제작하게 됐다고 한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정성 다해 한땀 한땀 손수 제작한 마스크를 지역사회 내 저소득어르신들에게 전달해드릴 예정이다.

금빛노을인형극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적극적인 행보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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