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육장애인협회가 서울시 사회복지기금 지원사업으로 ‘생명을 지키는 희망의 하모니카!’ 참여자를 5월 5일까지 모집한다.

‘생명을 지키는 희망의 하모니카!’는 희귀질환 근육장애인의 폐활량 저하로 인한 인공호흡기 착용의 시기를 늦추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하모니카는 직접적으로 호흡기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악기다. 작년에 참여한 근육장애인들에게 호흡재활 뿐만 아니라 취미활동으로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강의에 대한 운영은 지속하는 한편, 강의 초기에는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는 방안을 구축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근육 장애인 및 가족은 한국근육장애인협회 홈페이지(www.kmd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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